2016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 이순남 관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난 12월 7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시니어클럽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및 시니어클럽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이 공로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순남 관장은 지난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 종사하며 노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노인일자리창출에 헌신하며 노인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의 자원과 외부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고, 민간일자리 ･ 생계형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연차표창대회에서 이순남 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10년근속자포상도 수여하는 영예를 모두 안았다. 이에 이순남 관장은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다 시흥시니어클럽에 온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다니 스스로 감개무량하고, 또 그때가 엊그제 같아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우여곡절 속의 10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노인일자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며 기쁨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종사자 표창에 이어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 표창에는 시흥시니어클럽 은빛내리사랑강사 사업단의 김순자 어르신이 수상하였다. 지역 아동의 도시농업 및 자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년 가까이 노인일자리에 참여자 김순자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16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에서 무려 3개의 상을 수상한 시흥시니어클럽의 이순남 관장과 김순자 어르신의 기를 받아 2017년 시흥시니어클럽 사업이 2016년에 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