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작업장, 지역 주민 동아리 학습실 무상사용으로 지역의 따뜻한 온기 나눠

시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작업장, 지역 주민 동아리 학습실 무상사용으로 지역의 따뜻한 온기 나눠

 

  오늘 2월 21일 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 18(이하 무상사용 건물)에서 건물 소유자(황치홍),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사단법인 더불어함께(대표 정경)는 본 건축물 무상사용 약정을 체결하였다. 무상사용 약정을 체결한 이 건물은 소유자인 황치홍님이 무상사용 관리자를 시흥시1%복지재단으로 정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는 봉제사업단의 작업장을,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에서는 지역 주민 동아리 학습실, 청소년의 악기 연습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이번 무상임대는 특정인에게 기부하는 형식이 아닌 작업장을 마련하여 지역 노인의 일자리를 활성화 ･ 확대하고, 동아리와 프로그램실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재능과 소질을 발휘 ･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약정을 맺는 자리에 참석한 건물 소유자 황치홍님은 “지역사회의 어둡고 차가운 곳과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하는 복지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여러 사람과 나누고 함께하는 것으로 사회 환원을 할 수 있게 해주어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 년 간 무상임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있는 황치홍씨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정왕동의 무상임대 건물은 시흥시니어클럽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천사랑봉제사업단’의 작업장과 지역 주민 동아리 학습실, 청소년의 악기 연습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지역 주민 동아리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