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 2016년 참여자 문화활동 ‘동산으로 소풍가자’ 및 비전 선포식 개최

 

시흥시니어클럽,

2016년 참여자 문화활동 ‘동산으로 소풍가자’ 및 비전 선포식 개최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오는 10월 14일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6년 참여자 문화활동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500여명의 참여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과 친목도모, 화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참여자 문화활동은 시흥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춘천 기차여행, 여주 마실나들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축제 참가를 진행해왔다. 올해 문화활동은 자연이 어우러진 월곶동 녹색동산에서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기운을 솟아나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8개의 팀으로 나누어 부침개, 찰밥, 김치, 두부, 인절미, 소고기무국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지역사회의 주민으로서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업단 소개와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활동에서 장거리 이동 등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번 행사에는 모두가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니어클럽이 개관 12주년을 맞이하며 기관의 사명 및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여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비전 선포식’을 거행한다. 직원들의 생각을 모아 수립한 사명과 비전을 어르신들과 공유하고 굳은 의지를 다짐으로써 어르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시흥시니어클럽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의 ‘복음자리공동체 40주년, 법인설립 20주년’에 발맞춰 7곳의 산하기관이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활동 중 하나이다. ‘함께 만드는 주민의 지역사회’라는 슬로건을 내어 걸은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은 2004년 3월에 개관하여 어르신이 사회적 경험을 활용하여 경제 활동 및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준 · 고령자 일자리창출전담기관’이다. 현재 10개의 공익활동 사업단, 5개의 시장형 사업단, 4개의 고유사업, 인력파견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