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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우리가 지킨다.”

시흥시니어클럽 2017. 4. 28. 16:58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우리가 지킨다.”
- 시흥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 활동으로 지켜나가 -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관리 활동이 지난 3월부터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인 어르신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계도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홍보하여 올바른 주차문화와 시민의식전환을 목적으로 시흥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과 시흥시니어클럽이 업무 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20명의 어르신들이 구역을 나누어 아파트, 공공시설, 상가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주차 차량에 홍보 안내문을 끼어두고,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피켓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올바른 주차질서를 위해 계도・홍보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주차위반 민원이 줄어들고 장애인 편의 증진에 대한 시민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사회참여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향상 될 것이다.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노년에 어딘가에 소속되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에 주민들을 위해 활동한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31일에는 20명의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시흥시 월곶동 일대를 걸어 다니며 주차위반, 장애인식개선 표어를 새긴 피켓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과 차량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차구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시민 전체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질서와 장애인 편의 증진 보장에 대한 인식 변화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캠페인 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거리로 나와 공익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을 보니 더 눈길이 가고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관리는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 거주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공익활동이다. 364자리의 공익활동 외에 60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165자리의 시장형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55세 이상 준고령층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고유사업, 민간일자리로 파견을 연계하는 인력파견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시흥시니어클럽 031)319-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