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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꾸는 녹색동산 탐방기 - 경기농림진흥재단

시흥시니어클럽 2014. 3. 17. 14:35

생명을 가꾸는 녹색동산 탐방기(시흥) 경기농림진흥재단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Green Paradise’로 명명, 천년초를 활

용한 찐빵, 주스, 비누 만들기의 녹색체험을 비롯해 인형극을 통한

문화체험, 테마별 조경시설을 관람할 수 있는 자연체험,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 월곶동 406~2번지와 376~6번지 일원에 조성된 생명을 가꾸는 녹색동산이 SK의 행복농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어른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유아(유치원. 보육시설원생)들의 현장학습 체험관을 탐방해보았습니다.

 

보건복지부지정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생명을 가꾸는 녹색동산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에 시작한 어르신들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참여한 이 사업은 어르신 17명이 시작하여 지금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녹색동산 옆으로 SK재단 행복한 농원이 들어오면서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일부분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생명을 가꾸는 녹색동산 입구입니다.

 

 

5년 세월이 지나면서 삭막한 야산이 어르신들의 땀 방울들과 손길이 하나하나 가면서 이루어낸 아름다운 녹색동산이 되었던 것 입니다. 오솔길, 돌탑도 다 어르신의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담긴 손길로 만들어진 겁니다.

이 사업은 교육형과 시장형인 두 어르신들 95명이 있었습니다. 교육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르신 40명이 참여하시고, 45명 어르신은 도시 농업체험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시니어클럽 담당 관계자는 어르신들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어르신들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두 분의 어르신인 천하대장군 & 지하여장군이 저희들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농다운 운치가 넘치는 곳입니다.

 

 

1․3세대 통합체험 학습장인 녹색동산 체험 프로그램도시농업체험, 곤충생생체험, 문화체험, 인형극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돌탑을 보고 있노라니 지난 날의 수많은 역경과 시간의 흐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소녀의 모형이 다소 곳하면서 차분해 보입니다.

 

 

문화 체험잠으로 가는 팻말입니다.

 

 

 

 

 

도시농업체험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관리하고, 어린이들이 체험을하게 됩니다. 5명 기준 1구좌를 분양하고, 수확물을 가져가는 것으로 특히 어린이집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오솔길로 올라면서 주말 농장이 구성 되어져 있었습니다.

 

 

 

예쁜 오솔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다란 나뭇가지로 가지런히 만들어진 어르신들의 정성이 깃든 오솔길에서 한없이 따뜻한 정감이 교차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향표시가 특이한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녹색식물원입니다.

녹색체험실 안은 벽화봉사단체인 예그리나 벽화봉사로 동화 나라에 온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자알~! 꾸며 구성을 해놓았습니다. 재미있고도 다양한 곤충 그림이 눈에 확 띠였습니다.

 

 

곤충생생체험은 

 

 

장수풍뎅이의 한살이 자세히 설명을 해 놓은입니다.

 

 

곤충실

 

 

사슴벌레의 한살이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곳입니다.

 

 

 

사육실에서 많은 곤충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성충/ 유충 분양 관리, 곤충표본 만들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문화체험으로 찐빵만들기, 액자만들기,

 

 

감자심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김치만들기, 강정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주물럭 비누 만들기, 색 체험 등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이 있다고합니다. 어르신들이 공연하는 인형극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상당이 높다고 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녹색동산에 여유롭고 풍성한 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쉼은 추운 겨울을 견디고 따뜻한 봄이 오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녹색 동산으로 다시 변하게 되는 닐과 어르신들의 활기찬 기운을 안고 녹색 동산의 화려한 봄을 어린 아이들처럼 기다려본다고 했습니다.

 

경기도에도 곳곳에 공원들을 즐비하지만 정작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겸한 녹색공간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